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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족여행 계획) 큐슈 우레시노로 가보잣!!

룬이 2015. 10. 29. 16:53

큐슈는 5번인가 6번 다녀왔으나...


1. 가는 곳만 다닌 것도 있고 =_=

- 텐진/하카타 시내 매번 (텐진 파르코 8F에 리락쿠마샵이 있기에 필수코스)

- 다자이후 2번 (가볍게 자주 가기 괜춘)

- 야나가와 2번 (계절별로 달리 갈만하나, 여름은 비추... 너무 덥다.)

- 유후인 2번 (료칸 숙박도 안하고 당일치기로 2번이상 갈 곳은 아니나... 겨울에 눈 내리는 날 유후인노모리 타고 가는 것은 추천)

- 나가사키 1번 (당일치기로 간지라, 아쉬운 곳...)


2. 최대한 저렴하게 다녔다.

- 저가항공 + 1박당 5만원 내외의 저렴한 호텔 = 1인당 2박 3일 기준 20~30만


그러나, 이번 여행은 그 동안 가보지 않은 곳을 공략하고 + 

시어머니, 15개월된 아가와 함께하는 여행인만큼... 나름 거금의 비용을 들이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아래 계획으로 확정. (와라쿠엔 료칸!! 기대된다!!)

(출처: 와라쿠엔 공홈)


1. 항공권: '스카이스캐너'에서 일정 및 지역 찍고 최저가 검색후 결제

- 인천 <> 사가

- 2박 3일 일정

- 티웨이 항공

- 성인 1인당 왕복 8.8만(vat포함) * 3명 = 26.4만원

- 15개월 아기 1인당 왕복 4만 * 1명 = 4만원


2. 중간 교통편: '쿠루쿠루 버스 공식홈'에서 사가 쿠루쿠루 셔틀 예약 및 결제

- 사가공항 <> 우레시노 와라쿠엔 료칸 건너편

- 성인 1인당 왕복 2,000엔 * 3명 = 6,000엔 (약 6만원)

- 15개월 아기 무료


- 공식홈: http://www.kurukurubus.com/kurukuruList.do

공항 리무진 택시를 예약해도 좋을듯 했으나, 아래 장단점 비교 결과 그냥 쿠루쿠루 셔틀 이용하기로 결정


ⓐ리무진 단점=쿠루쿠루 장점: 1인당 가격이 쿠루쿠루셔틀의 2배이고 + 타 손님과 승합할 수 있으며 + 지정된 장소에서만 승하차가 됨


ⓑ리무진 장점=쿠루쿠루 단점) 쿠루쿠루셔틀은 정해진 코스/시간이 있어 19시가 다되어 료칸에 도착하나, 택시는 더 일찍 도착 할 수 있는 듯 + 타 손님과 승합안할 수도 있음 + 기사가 임의로라도 료칸앞에 바로 내려줄 수도 있음


② 그냥 예약해버리면 편도 2,000엔이므로 '티웨이 고객님 전용 예약하기' 버튼을 꼭 누를 것!!

(출처: 쿠루쿠루버스 공식홈)


3. 료칸: '와라쿠엔 공식홈'에서 早割(=얼리버드) 플랜으로 예약 및 결제

- 와라쿠엔 별채 스이게츠 2박 + 조석식 포함

- 성인 1인당 1박에 17,100엔 * 2박 * 3명 = 102,600엔 (약 102.6만원)

- 15개월 아기 무료 (대신 이불과 식사 없음, 추가하고 싶으면 별도 요금)


-공식홈: http://www.warakuen.co.jp/

① 객실 타입별 가격

주말/공휴일 일정이냐 + 몇 명이 머무느냐(=객실 평수) + 객실 등급 + 석식 등급에 따라 = 1인당 가격은 달라지는데 대략적으로 객실 등급 별로 보면... (1인당 1박 기준)


ⓐ 본관 기본화실: 1만~1.5만엔 내외 (공용 노천탕 + 공용 레스토랑에서 석식)

ⓑ 본관 사잔테이(山茶亭): 1.7~2.6만엔 내외 (공용 노천탕 + 객실 내에 전용 노천탕-객실마다 특색있음 + 객실에서 석식 먹을 수 있음) → 사실 스이게츠의 얼리버드 플랜가격이 좀 비쌌다면, 사잔테이로 진행했을지도... 

ⓒ 별채 스이게츠(翠月): 2~2.8만엔 내외 (객실 내탕 + 별채 정원 + 별채 숙박객 전용 노천탕 + 전용 공간에서 석식)


(출처: 와라쿠엔 공식홈) 왼쪽부터 ①본관 기본객실, ②본관 사잔테이, ③별채 스이게츠


② 얼리버드 플랜의 장점

ⓐ 자세히 보면 60일전 예약 플랜이 있는데, 이 경우 별채 스이게츠가 1인당 1박 1.7만엔에 가능해짐!!

ⓑ 석식플랜이 사가규(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 플랜인 경우 더 저렴한 편인데, 스이게츠 숙박이면 기본 사가규 플랜인듯!! (물론 추가 비용을 더 내면 가이세키 요리 內 사시미도 그렇고 더 고급으로 나오는 듯)

ⓒ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 (보통 오전 10시까지이나, 11시까지~)





* 총 경비

- 성인 1인당 총 경비 = 45만 * 3명 = 135만원

- 아기 1인 총 경비 = 4만원

- 총계 = 139만원


동일 스펙으로 여행사 상품을 검색해보면, 총경비 180만 내외 견적을 주던데, 료칸에서의 가격gap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게다가 공식홈에서 최저가를 보장한다고 하니, 차후에도 공식홈을 활용해야 겠단 생각이 든다. 물론, 특전이나 추가 서비스 내역을 꼼꼼하게 따져야 겠지만... (관련 페이지는 http://www.warakuen.co.jp/bestrate.html 참고)


(출처: 와라쿠엔 공식홈) 최저가 보장한다는 내용




* 추가 준비할 사항

- 이틀치 점심 : 우레시노 마을의 장어덮밥집(키신야)과 온천두부정식(쇼안요코쵸) 찝어둠 ㅎㅎ

- 관광: 우레시노 마을 산책 정도...

- 쇼핑: 와라쿠엔 료칸이나 공항 면세에서 기념품 약간?! + 우레시노 마을에 있는 마트/편의점 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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