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FN소진-남대문 코트야드 호텔(Courtyard by Marriott Seoul Namdaemun)

본디 대만여행 때 포숙/FN효율을 내고자 타이페이 코트야드 호텔에 쓰려했던 FN을

이런저런 사정으로 국내 남대문 코트야드 호텔에 쓰게 되었습니다.

FN이다보니 기본방만 예약 가능한데,

월드컵 경기날 & 주말로 거의 풀북이었던 상황같았으나, 남산뷰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럭키!!)

심지어 방에 들어서니 손편지와 무료음료쿠폰 2장이!! (럭키럭키!!!!)

체크아웃 할때 2층 라운지에서 커피와 쥬스로 교환했습니다. (맛은... 껄껄)

+덧) 남대문 코트야드에는 아이를 위한 침대가드가 따로 없고, 

욕조가 있는 객실이 한정되어 있으니 룸 예약시 사전에 문의/요청해두는게 좋습니다.

달다구리 웰컴 초콜릿.

티어 없을 적에 1박 한적 있는데, 그 당시는 받지 못했던 남산뷰. =_=

(당시는 옆건물 공사장 뷰였습니다....)

창문에 얼굴을 바싹 붙이고 고개를 꺾으면 남대문도 조금 보입니다.(두둥)

방 컨디션은 생각한 거 보다 좋아 만족했습니다. 

마루 바닥이고, 킹 침대에 침구도 Good. 의자도 2개나 제공되서 테이블 활용하기 좋습니다.

사전에 요청해서 받은 욕조방!

아이와 목욕할 땐 역시 샤워부스보다 욕조가 편하네요...

화장실 자체는 좁긴 좁습니다만 코트야드에 많이 바라는건...

침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

모모카페에서 저녁뷔페를 한껏 먹고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명동 쪽이었나;; 캐릭터 거리가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덧) 석식 뷔페 생각보다 깔끔하고 가짓수도 다양하고 맛도 좋습니다. (사람도 많고 해서 남긴 사진은 없네요)

플래티늄 회원은 룸차지시 20% 할인이 되니 가격도 좋고요. 육회, 생선회, 각종 고기류도 중간이상 하고

디저트도 수준급입니다.

방에 돌아와 쉬고 있으니 추가 기프트가 옵니다.

화이트와인을 시켰는데 레드와인이 오고... 치즈플래터도 영 부실합니다만...

받은 시간이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라 피곤하기도 하고, 번거로울듯 도 하고... 공짜임에 감사한 마음으로 냠냠 합니다.

똥손이라 사진이 영...

남산뷰가 확실히 좋네요.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라 그런가 초록초록.

다음날 조식은 라운지에서 먹었습니다. 모모카페에서 먹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추가금을 내야 합니다.

저녁 뷔페의 퀄리티를 봤을때 한번 쯤은 유상추가금을 내고서라도 경험해보고 싶네요.

아무튼, 역시나 조식 사진은 아이 케어 하느라 없습니다.ㅠ

해맑게 뛰어다니는 아이의 사진만이....껄껄

오후 3신가 4시까진가 레잇체크아웃 받았으나, 

아침에 남산타워를 찍고와서 휴식한 후 점심도 먹을겸 12시즘 나섰던 거 같습니다.

명동, 남대문 시장, 남산타워, 덕수궁 등

아이와 산책하거나 구경/경험할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아서 입지면에서 좋고

서비스면에서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런 스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