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후쿠오카맛집 (2)
Helianthus
たんや (탕야) 하카타역 지하 1번가인가에 있었던 우설(소혓바닥!!) 구이점.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요리였던지라 호기심에 방문하게 되었다. 각자 생맥주 1잔(500엔;; 비싸;;)과 牛たん麦とろろ(규탕 무기토로로) 정식(980엔)을 시켰다. 여기선 삿포로 맥주가 나왔다. 일본맥주는 요상스럽게도(?) 목넘김이 따갑지 않고, 사과 맛의 청량감이 들어 참 맛있다. 무기토로로라는 것이 아래 사진에서 좌측 상단에 있는 햐안 것인데, 끈적끈적 점액질 같은 것이 마를 갈은 거 같았다. 암튼 여기에다가 날계란을 풀어 휘휘 저은 다음 밥위에 뿌려 먹으면 된다. 같이 나온 국은 갈비탕 맛이 거였는데, 좀 느끼했다;; 소혓바닥!! 두둥!! 소금과 후추로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 있는구이. (나중에 좀 식었을때는 좀 짜게 느껴..
天神 わっぱ定食堂 (텐진 왓파 테이쇼쿠도 - 텐진 왓파 정식당) 다양한 일본 가정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좋은 곳. 일부 주요 메뉴에 대해 한국어로 되어 있으나, 런치 한정 590엔 메뉴는 한글로 되어 있지 않았다. 손짓 발짓 하면서 어떤 메뉴인지 물어보았는데, 점원이 참 친절하게도 같이 손짓 발짓 하며 안내해주었다. 음.. 딱 점심시간 때 가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대기좌석에서 5~10분 정도 기다렸고, 자리가 나긴했으나 혼자 먹던 분하고 합석을 해야만 했다. 내가 좋아하는 감자 고로케가 있는 말그대로 '고로케 정식', 590엔!!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하나같이 깔끔하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 감자고로케, 닭튀김 1개 씩이 메인인 듯 하고, 일본 특유의 짭조름한 김, 가지 간장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