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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anthus
올 가을 다녀온 일본여행의 첫번째 글은 아래를 봐주세요!2018/11/14 - 이원발권 도전기 part1-1. 후쿠오카 여행 - 포레스트인 텐진 미나미 (Forest inn Tenjinminami) 두번째날 아침은 전날 반찬가게에서 사온 일본 가정식 음식, 편의점에서 산 햇반과 장국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10시 반쯤 셀프 체크아웃! 하고 텐진으로 향했습니다. 아이의 아침 컨디션이 좋아서, (용감하게) 도보로 텐진역으로 출발!!이전 포스팅에 적은 민박집 위치상 텐진역까지 버스정거장 1~2정거장 = 아이와 함께 기준 도보 15분 정도로 애매한 거리였네요. 매번 후쿠오카 여행때마다 빼놓지 않고 들린 텐진역 파르코건물 8층 리락쿠마샵!!하지만 아이가 없을 때와는 쇼핑 패턴은 달라졌습니다. 문구류, 굿즈보다는 ..
'14년 3월에 남편곰과 다녀온 큐슈-야나가와 후기입니다. (밀린 글이 얼마나 많은지 ㅠㅠ....) 저가항공이 나오면서, 일본 특히 큐슈(후쿠오카)로의 여행을 많이 가게 되었다. 물론, 여행을 많이 다니는 분들에 비하면;; ㄷㄷㄷㄷㄷㄷ 보잘겂 없지만... 대략 5번 정도 간 거 같다. 그리고 이번 후기에 소개할 야나가와 역시 2번째로 간 곳이다. '12년 8월에 친정아버지랑 갔었는데, 여름엔 절대로 뱃놀이를 하면 안되겠다 ㅋㅋㅋㅋ 라는 교훈을 얻었었다. 해서, '14년도엔 날 좋은 봄날에 다시금 가게 된 것이다!! 야나가와 관광패키지는 아래 3가지가 있다. (자세한 설명은 각 상품별 링크-공홈 안내pdf자료-를 참조하세요~!) 1. 전철왕복권 + 뱃놀이승선권 (http://www.yanagawakk.co..
やよい軒 (야요이켄) 텐진역 근처에 호텔을 잡았는데, 호텔조식이 별로란 평가가 있어 외부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 중에 눈에 띈 곳이 바로 이 곳 야요이켄. (호텔에서 걸어서 30초 거리 -_=b) 언뜻 보기엔... 눈에 띄는 인테리어/건물이 아니라 지나칠뻔 했는데, 아침조식이 350엔부터 된다는 홍보 입간판을 발견하여 들어가게 되었다. 생각보다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다. (대부분 1~2명이서 먹으러 온 사람들인데 일본인도 많고, 우리같은 외국인도 몇몇 보였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메뉴자판기가 있으므로, 돈을 넣고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식권이 인쇄되어 나온다. 그러고서 자리를 잡으면 점원이 주문을 확인해준다.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아서 2일차, 3일차 조식을 모두 여기서 해결했다.내가 주문한 것..
しゃぶ禅 花柚香店 (샤브젠 화유향 점) 파르코, 텐진 지하상가에서 쇼핑을 마치고 굶주린 배를 채운 곳. 다이마루 백화점 동관 5, 6층에는 일식/양식/중식.. 등등 다양한 식당이 모여 있는데 일단 밥이 있고 + 고기(!!) 있는 곳으로 엄선(?)하다보니 선택 된 곳이 바로 샤브젠이다. 원래라면 가게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샤브샤브 전문점 인듯 해서 '날도 더운데 샤브샤브라니;'라며 지나치려던 찰나...가게 바깥 입간판을 발견했다. 입간판에는 훤칠한 소가 '음메~'하는 사진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뻘건 쇠고기가!!! 있었던 것이다 =_=a 일단 생맥부터 주문... (제일 작은 사이즈 한 잔에 380엔...=_=) 대게 식당에서 파는 맥주가 아사히 아니면 삿포로였는데, 이 곳은 산토리~~굿! 유카타 같은..
天神 わっぱ定食堂 (텐진 왓파 테이쇼쿠도 - 텐진 왓파 정식당) 다양한 일본 가정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좋은 곳. 일부 주요 메뉴에 대해 한국어로 되어 있으나, 런치 한정 590엔 메뉴는 한글로 되어 있지 않았다. 손짓 발짓 하면서 어떤 메뉴인지 물어보았는데, 점원이 참 친절하게도 같이 손짓 발짓 하며 안내해주었다. 음.. 딱 점심시간 때 가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대기좌석에서 5~10분 정도 기다렸고, 자리가 나긴했으나 혼자 먹던 분하고 합석을 해야만 했다. 내가 좋아하는 감자 고로케가 있는 말그대로 '고로케 정식', 590엔!!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하나같이 깔끔하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 감자고로케, 닭튀김 1개 씩이 메인인 듯 하고, 일본 특유의 짭조름한 김, 가지 간장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