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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anthus

이번 포스팅은 교토 여행 마지막 날에 대한 글입니다. 늦은 오후 비행기였어서 오전엔 산책과 쇼핑을 했고, 점심쯤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관광지나 벚꽃 명소를 가는 일정이 아니라, 내용의 대부분은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탑승기가 될 거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2019/04/28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1. 교토 여행 - 하치 인 교토 (Hachi inn Kyoto) 2019/04/30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2. 교토 여행 - 후시미이나리 신사 2019/05/01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3. 교토 여행 - 청수사 2019/05/02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4. 교토 여행 - 니시키 시장과 마루야마 공원 2박 3일, 짧았던 ..
더오 패스트트랙 2번째 숙박은 밀레니엄 힐튼으로 잡았습니다. 회사 바로 맞은편에 있는 건물이라, 평일 호텔에서 머무는 이들을 보면 부럽부럽했는데 드디어 가게된 것이죠. 7말 8초 초초초초초초성수기라 그런지 3시 30분쯤 도착한거 같은데, 체크인 줄이 심히 길었고 방 입성까지 40분 ~ 1시간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커플부터 유아동반 가족까지 다양합니다. 연식이 오래된 만큼 방 컨디션은.. 콘래드가 압승이지만 건물 자체가 주는 중후하고 편안한 느낌은 좋습니다. 콘래드의 직원,서비스가 뭔가 깔끔,세련된,젊은 느낌이라면 밀튼(멜리니엄힐튼)은 다정다감,예의바른,노련한으로 대표되는 느낌. 포근한 침대. 룸커디션. 하드웨어는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ㅜ 일단 눕고 보는 아이. 기본적인 하드웨어 노후 문제도 있지만, ..
더오 카드의 베네핏(?) 중 하나로 힐튼 호텔에서 2 stays OR 4 nights를 하면 골드등급을 달아주는 패스트 트랙이 있습니다. 아이의 어린이집 방학 주간에 맞춰 여의도 콘래드 1박 > 밀레니엄 힐튼 1박으로 예약하였습니다. 7말8초 초초초초초초초 성수기이기도 하고, 우선은 무티어이니... 기대할 건 없습니다. SPG/Marriott 계열만 조금 경험해본 게 전부여서 힐튼의 플레시 세일 같은 것도 다 놓치고(=몰랐고), 썸머 패밀리 브레이크? 패키지 (식음료이용 5만원 포함 상품)로 예약했습니다. 남편곰 말로는 하드웨어는 그간 경험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그간 우리의 경험이 얼마 안되는게 함정ㅋㅋ) 마루바닥이 아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방이 넓직하고 킹베드/테이블/간이쇼파까지 구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