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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2017.06) - 푸꿕 JW메리어트 메인 레스토랑 조식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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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2017.06) - 푸꿕 JW메리어트 메인 레스토랑 조식편

룬이 2018. 7. 20. 17:54


푸꿕 JW메리어트에서 보낸 휴가 후기. 지난 객실편에 이어 식음료 편을 써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팅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7/07/06 - 2017년 진격의 여름여행 - 베트남 푸꿕으로

2018/07/19 - 베트남 여행 (2017.06) - 푸꿕 JW메리어트 객실편



먼저 메인 레스토랑 입니다. (템퍼스 푸짓 - Tempus Fugit)

제가 갔을 때엔 아침엔 뷔페형으로 조식이 제공되고, 저녁엔 뷔페 없이 단품/코스요리만 제공됬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노랑 건물입니다.

규모가 꽤 큽니다. (당시엔 공사장인 동이 많았는데, 현재는 얼추 완공되었을 것이므로... 투숙객 규모를 고려하면 커야 할 거 같긴 하네요...)




조식은 6시반부터 11시까지 매우 넉넉한 시간동안 이용 가능해서

매일 아점으로 해결했습니다. (혹 부족하면 룸서비스 or 들고 간 컵라면/햇반/김으로 해결)


아래부터는 주요 섹션 별로 나누어 찍은 사진들입니다.




조식의 클래식. 베이컨과 감자요리가 있던 섹션입니다.

에그 스테이션도 있어서 원하는 대로 주문하면 됩니다. 에그 베네딕트가 진짜 맛있습니다.




사실 아래는 무슨 요리가 있던 코너인지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ㅠㅜ





쌀국수 코너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베트남의 시그니처 메뉴!? ㅎ) 생각보단 그냥 그랬습니다.

식스센스 콘다오에서의 쌀국수가 진짜 맛있었지요...


매일 약간씩 토핑 / 육수 종류가 바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조림 및 생선구이 코너. (약간 부실합니다) 갈비감자조림? 같은 한식스러운 것이 있었습니다.)




신기하게 김치/장아찌 코너가 있습니다. (+피클)

그 뒤로 소불고기, 흰쌀밥이 있어서 한식 먹고 싶을 때도 괜찮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 전통의 깊은 맛까진 안됩니다.)




콜드컷 섹션. 종류가 꽤 다양해서 좋습니다.




디저트 섹션.

빵/씨리얼/쿠키/요거트 등등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빵 맛이.. ㅎㅎ;; 

뒤로는 생과일 착즙쥬스와 코코넛 쥬스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커피는 서버에게 요청하면 됩니다. 연유커피 정말 맛있더군요.)





에그 스테이션에서 주문가능한 에그 베네딕트.

진짜 맛있었습니다. ㅠㅜ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 주시는데... 진심 매일 먹음...





데친 야채 혹은 야채 볶음이 맛있었습니다.

빵은 그래도 과일이 얹혀진 것들이 달콤 상콤 좋았고요. 반쎄오도 맛있습니다.





조금 짜긴 하지만 버섯 간장조림도 맛있었습니다.

(+콜드컷 굳)




5년전 신혼여행으로 베트남에 갈때는

모든 음식에서 나는 향신료 향 때문에 힘들었는데, 여긴 그런 거부감은 전혀 없어서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일반 밥 (색깔만 노랭), 닭죽(?), 오리고기 등등 아이 먹이기도 메뉴가 탄탄(?)합니다.


또 아이를 위해 전용 그릇/스푼/포크/컵이 제공됩니다. (깨질 위험 없는)




기대했으나,.... 생각보다 별로였던 쌀국수. -_-...




베이커리류도 soso... 과일 얹혀진 것들은 그래도 맛난 편입니다.

과일 섹션에서 썰어진 과일도 있지만, 요청하면 새로이 썰어줬던 거 같습니다.




의외로 세계 곳곳의 요리가 조금씩 있는게 신기합니다. ㅎㅎ

해서 전반적으로 그냥저냥 무난한편.. 종류가 다양하니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는 있지요.




쌀국수 보다는

반미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번에 2개씩도 먹은!!

워낙 빵을 좋아해서일 수도 있지만요 ㅎㅎ 이 역시 주문하고 자리에서 기다리면 가져다 줍니다.




열대과일과 요거트~ 후식도 제대로 해야지요....




카페 쓰어다. (연유커피)

정말 맛있어요!! 음식 뜨러 가기전에 미리 주문! (별도 차지는 없었습니다.)




기타 과일 쥬스는 베이커리 섹션 뒤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종류가 이것저것 있긴 한데, 약간 멩멩한 편입니다. ㅎㅎ.... 

다른 후기 보니 코코넛 쥬스가 그렇게 맛있다네요 (전 안먹어 봐서 아쉽아쉽...)





메인 레스토랑 조식 포스팅만으로도 사진이 너무 많아서

저녁 코스요리 및 이외 식음료 이용에 대해선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가보겠습니다.



혹시 유관 후기가 다시금 궁금해진 분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2017/07/06 - 2017년 진격의 여름여행 - 베트남 푸꿕으로

2018/07/19 - 베트남 여행 (2017.06) - 푸꿕 JW메리어트 객실편

2018/07/26 - 베트남 여행 (2017.06) - 푸꿕 JW메리어트 메인 레스토랑 디너 및 기타 식음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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