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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anthus
약 '16년도 우연하게 접한 정보로 시작하게된 항공사(아시아나) 마일리지 모으기 플랜. 본격적인 작업 (= 마일리지 원가구매)은 '17년도부터 시작했지만,어쨌든 약 3년간의 준비 끝에 올해 10월을 시작으로 이원발권의 꿀을(?) 빨기 시작했다. 이원발권의 하수 of 하수라...1) 일단 꿀맛이라도 보자는 취지로... 아시아나로만 올인. (스얼 혹은 타항공 마일리지 좌석은 다음 공부로 미룸)2) 유류할증료를 낮출 수 있는 조합은 모르겠고... 가고 싶은 곳으로 > 성인2+소아1 자리 있는 곳으로 가보자3) 장거리 & 퍼스트class 타는게 더 이득이지만... 3명 모두가 혜택을 보도록... 비즈니스선에서 만족하자 효율면에서(?) 100% 마음에 들진 않지만 어쨌든 감개무량. 적립 마일리지 54만 상세한 내..
올 가을 다녀온 일본여행의 첫번째 글은 아래를 봐주세요!2018/11/14 - 이원발권 도전기 part1-1. 후쿠오카 여행 - 포레스트인 텐진 미나미 (Forest inn Tenjinminami) 두번째날 아침은 전날 반찬가게에서 사온 일본 가정식 음식, 편의점에서 산 햇반과 장국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10시 반쯤 셀프 체크아웃! 하고 텐진으로 향했습니다. 아이의 아침 컨디션이 좋아서, (용감하게) 도보로 텐진역으로 출발!!이전 포스팅에 적은 민박집 위치상 텐진역까지 버스정거장 1~2정거장 = 아이와 함께 기준 도보 15분 정도로 애매한 거리였네요. 매번 후쿠오카 여행때마다 빼놓지 않고 들린 텐진역 파르코건물 8층 리락쿠마샵!!하지만 아이가 없을 때와는 쇼핑 패턴은 달라졌습니다. 문구류, 굿즈보다는 ..
회사일에 치여아시아나 이원발권의 여정을 (드디어) 시작하는 첫 여정이건만 호텔 하나 예약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약 2주전에 급히 알아보니, 토요일 숙박이라... 왠만한 호텔은 sold-out 혹은 1박에 30-40만원을 육박... 물론, 20만원 내외의 호텔도 있었으나, 아이가 없던 시절 숙박했던 세미더블/이코노미더블 1개 있는 좁디 좁은 방... 밖에 없었습니다. 돈을 더 낼 것인가,아니면 민박? 게스트하우스? 를 시도해볼 것인가에서 후자로 선택했습니다. (남편과 후쿠오카는 자주 다녔던 편인데, 2인 1박에 5-10만원 넘게 투숙한적이 없다보니.. 심리적 장벽이 컸나 봅니다. -_-;) 최대한 깔끔해보이고(신축이고), 보안이 괜찮은 곳으로 찾아본 결과 투숙한 곳이 "포레스트으니 텐진 미나미"란 곳 입니..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다보니, 목표(?) 하던만큼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습니다.ㅠㅠ특히나 식사시간엔 더더더더더더더 정신이 없어서... 몇 장 못찍은 ㅠㅠ 우선 이번 포스팅은...- 사가 쿠루쿠루 버스를 통해 와라쿠엔 료칸에 도착하기 까지의 후기와- 와라쿠엔 료칸의 시설 전반, 서비스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관련해서, 금번 여행의 경비와 예약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2015/10/29 - (가족여행 계획) 큐슈 우레시노로 가보잣!! 1. 사가 쿠루쿠루 버스 - 14시 50분 인천출발 > 16시 10분 사가도착 예정이었으나, 비행기 출발이 늦어진 관계로... 사가공하에 대략 16시 30분에 도착ㄷㄷㄷㄷㄷㄷㄷ- 항공편이 별로 없긴하나, 그만큼 공항도 작기 때문에... 입국수속 하는..
큐슈는 5번인가 6번 다녀왔으나... 1. 가는 곳만 다닌 것도 있고 =_=- 텐진/하카타 시내 매번 (텐진 파르코 8F에 리락쿠마샵이 있기에 필수코스)- 다자이후 2번 (가볍게 자주 가기 괜춘)- 야나가와 2번 (계절별로 달리 갈만하나, 여름은 비추... 너무 덥다.)- 유후인 2번 (료칸 숙박도 안하고 당일치기로 2번이상 갈 곳은 아니나... 겨울에 눈 내리는 날 유후인노모리 타고 가는 것은 추천)- 나가사키 1번 (당일치기로 간지라, 아쉬운 곳...) 2. 최대한 저렴하게 다녔다.- 저가항공 + 1박당 5만원 내외의 저렴한 호텔 = 1인당 2박 3일 기준 20~30만 그러나, 이번 여행은 그 동안 가보지 않은 곳을 공략하고 + 시어머니, 15개월된 아가와 함께하는 여행인만큼... 나름 거금의 비용을..
'14년 3월에 남편곰과 다녀온 큐슈-야나가와 후기입니다. (밀린 글이 얼마나 많은지 ㅠㅠ....) 저가항공이 나오면서, 일본 특히 큐슈(후쿠오카)로의 여행을 많이 가게 되었다. 물론, 여행을 많이 다니는 분들에 비하면;; ㄷㄷㄷㄷㄷㄷ 보잘겂 없지만... 대략 5번 정도 간 거 같다. 그리고 이번 후기에 소개할 야나가와 역시 2번째로 간 곳이다. '12년 8월에 친정아버지랑 갔었는데, 여름엔 절대로 뱃놀이를 하면 안되겠다 ㅋㅋㅋㅋ 라는 교훈을 얻었었다. 해서, '14년도엔 날 좋은 봄날에 다시금 가게 된 것이다!! 야나가와 관광패키지는 아래 3가지가 있다. (자세한 설명은 각 상품별 링크-공홈 안내pdf자료-를 참조하세요~!) 1. 전철왕복권 + 뱃놀이승선권 (http://www.yanagawakk.co..
やよい軒 (야요이켄) 텐진역 근처에 호텔을 잡았는데, 호텔조식이 별로란 평가가 있어 외부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 중에 눈에 띈 곳이 바로 이 곳 야요이켄. (호텔에서 걸어서 30초 거리 -_=b) 언뜻 보기엔... 눈에 띄는 인테리어/건물이 아니라 지나칠뻔 했는데, 아침조식이 350엔부터 된다는 홍보 입간판을 발견하여 들어가게 되었다. 생각보다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다. (대부분 1~2명이서 먹으러 온 사람들인데 일본인도 많고, 우리같은 외국인도 몇몇 보였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메뉴자판기가 있으므로, 돈을 넣고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식권이 인쇄되어 나온다. 그러고서 자리를 잡으면 점원이 주문을 확인해준다.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아서 2일차, 3일차 조식을 모두 여기서 해결했다.내가 주문한 것..
(호라쿠만쥬 - 봉락만두?!) 예전 여행에선 텐진 근처의 카와바타상점가를 갔었는데, 이번엔 후쿠오카타워/야후돔 쪽에 있는 니시진 시장에 가보았다. 시장 입구로부터 얼마 떨어져있지 않는 곳에 있었던 호라쿠만쥬. 외관이 낡기도 했고, 거리 중앙에 있는 리어카 상점(?)들에 눈이 가느라 사람들 몇명이 줄을 서 있지 않았다면 지나칠뻔한 곳이었다. (나는 대략 5번째에 줄을 섰는데 이후에도 사람이 대여섯명은 왔다.) 앙금 색으로 구분되는 쿠로(검정)1개, 시로(하양)1개, 너무 더웠던지라, 빙수하나를 시켰다. = 90엔 + 90엔 + 420엔 해서, 총 600엔이었듯. 빙수 주문할 때, 한자를 못읽다보니 주문하는 곳에 붙어있는 전단지를 보고 '대인기 2번, 이거요 이거 주세요'라고 했다. 점원 아줌마랑 아저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