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ianthus
블로그 관리를 몇 년간 못하다, 육아휴직을 계기로 (오늘 1일 차 ㅎㅎ) 들어왔다. 이 후기는 별도 포스팅으로 하는 것으로 하고... 일단 육아휴직 기간 동안 하고 싶었던 첫번째 Task. 내 맘대로 집 꾸미기. 신혼 때는 내가 모은 8천여만 중 절반 이상을 집 사는데 보태야 했다 보니... 인테리어를 마음대로 하지 못했었다. (시이모님이 도와주신 덕에 700만원 정도만 들여서, 내 목표의 70% 수준은 했다지만...) 결혼과 동시에 임신, 그리고 출산... 돈이 없어서 아이가 5개월차 때 바로 회사로 복직해야 했고, 다행히 시어머니가 손자를 봐주시는 걸 승낙해주셨다. 하지만 시어머니와 동거 하다보니 물건 하나 사기도 조심스러웠다. (어머니가 한 번도 뭐라 하신 적은 없지만, 워낙 근검절약... 하시는 ..
지난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9/06/13 - 이원발권 도전기 part4-1.유럽 여행 - 출국 비행편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니 오후 시간대였습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이미 자정을 넘긴 시간...) 15년 전 들려 본 역사이지만 남은 기억은 거의 없고 새롭기만 했습니다. 유일한 기억은 역사에서 1유로로 빵을 2갠가 사 먹고 잔돈을 거슬러 받았다는 것 정도... 바깥으로 나와 보니, 구.서울역사 건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유럽여행의 숙소 대부분은 중앙역에서 도보 5분 내외에 위치한 곳으로 잡았습니다. 특히 첫 숙소인 르 메르디앙 프랑크푸르트는 중앙역에서 정말 가까운 위치였습니다. 다만, 중앙역과 호텔까지 차도와 트램 길이 여럿 있어 횡단보도를 3번 정도 건너서 가야 했습니..
이원발권이 2020년 7월부로 폐지되기에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장거리 이원발권 '유럽행' 편입니다. 체크인, 보안검사 등을 마치고 나서 면세 구역에 진입하니, 대형 핑크퐁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도 초대형 핑크퐁 갖다 놓고 행사하더니 잘 나가네요. 항상 중앙 라운지를 들렸다가 동편 라운지를 들려보았습니다. 퍼스트 클래스와 붙어있으나 엄연히 입구가 다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개찰구(?) 센서에 티켓 바코드를 갖다 대면 문이 열립니다.) 뭔가 다를 줄 알았으나, 구조까지도 똑같아 중앙 라운지로 잘못 들어온 줄 알았다는... 메뉴도 90% 똑같았습니다. 종류가 다채롭진 않아도 하나하나 제법 맛나서 늦은 아침식사를 여기서 해결합니다. 라운지 한 편으로 기다랗게 좌석이 배치되어..
2 stays > 22,500 pt를 위해 첫 번째 숙박은 페어필드 서울에서 묵었고, 이번 호텔은 두 번째 숙박으로 묵은 곳입니다. 지난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9/03/24 - 타겟 프로모션 진행용 - 페어필드 서울 호텔 (Fairfield by Marriott Seoul) 타겟 프로모션 진행용 - 페어필드 서울 호텔 (Fairfield by Marriott Seoul) 메리어트 멤버십이 본보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편 하더니 어느새 타겟 오퍼가 들어와있었습니다. FN이 아니라 아쉽긴 하지만 2stay 시 22,500 포인트라 투숙 가격만 잘 맞추면 남는 장사인 이벤트였습니다. 그.. wirun.tistory.com 가장 기본 룸인 디럭스룸(킹침대)으로 세포 20만 원에 ..
이번 포스팅은 교토 여행 마지막 날에 대한 글입니다. 늦은 오후 비행기였어서 오전엔 산책과 쇼핑을 했고, 점심쯤 하루카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관광지나 벚꽃 명소를 가는 일정이 아니라, 내용의 대부분은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탑승기가 될 거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2019/04/28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1. 교토 여행 - 하치 인 교토 (Hachi inn Kyoto) 2019/04/30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2. 교토 여행 - 후시미이나리 신사 2019/05/01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3. 교토 여행 - 청수사 2019/05/02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4. 교토 여행 - 니시키 시장과 마루야마 공원 2박 3일, 짧았던 ..
이번 후기는 둘째 날 오후에 방문한 니시키 시장과 마루야마 공원에 대한 글입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2019/04/28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1. 교토 여행 - 하치 인 교토 (Hachi inn Kyoto) 2019/04/30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2. 교토 여행 - 후시미이나리 신사 2019/05/01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3. 교토 여행 - 청수사 청수사에서 버스를 타고 기온을 지나 니시키 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교토의 부엌'이라는 별칭이 있기도 하고, 시장에 가면 소소하지만 이것저것 사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으니 기대치가 높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사람이 어마무시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온다기보다 대부분 관광객이었던 거 같고, 갖은 가..
이번 포스팅은 교토 여행 둘째 날 청수사를 방문한 후기입니다. 첫날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2019/04/28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1. 교토 여행 - 하치 인 교토 (Hachi inn Kyoto) 2019/04/30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2. 교토 여행 - 후시미이나리 신사 구글맵에서 찾아보니, 숙소 근처 버스 정거장에서 5-6개 구간만 이동하면 청수사에 갈 수 있다고 검색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고생길을 열어준 게 이 구글맵이었는데, 왜인지 방향을 자꾸만 반대로 알려주었습니다. 아무 의심 없이 탔다가 청수사 방향이 아닌 교토역으로 간다는 걸 깨닫고, 버스 운전수 분께 길을 여쭤봤습니다. 정말 친절하게도 길 안내뿐만 아니라, 버스 패스를 타는 게 금전상으로 더 ..
교토 여행 첫 후기인 숙소에 대한 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9/04/28 - 이원발권 도전기 part3-1. 교토 여행 - 하치 인 교토 (Hachi inn Kyoto) 이번 글은 첫 번째 날 오후에 찾아간 후시미이나리 신사에 대한 후기입니다. '게이샤의 추억'이라는 영화를 본 적은 없지만, 주황색 문이 겹겹이 쌓여 있는 장관을 직접 보고 싶어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남편 곰이 택시 어플을 써보겠다 하여, 갈 때는 택시로 이동하였습니다. 예상 요금은 1500엔 수준이었는데 차가 너무 밀려서 2천엔 가량 나왔습니다.(app에 사전 등록해둔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 올 때는 교토역까지 전철을 이용했는데 2정거장만 이동하면 되고 가격이 인당 180엔인가 그래서 매우 경제적이었습니다. (교..
(에디터가 바뀌어서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거 같습니다. 본래도 글이나 사진을 잘 쓴 건 아니지만 -_-;; 에디터가 적응이 안되네요 --;;) 이번 포스팅은 이원발권의 세 번째 구간이자, 벚꽃 보러 교토로 떠난 4월 초 여행에 대한 후기입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것과는 달리 스마티움 좌석이 탑재된 기종입니다. 너비는 좁아진 거 같으나, 선반대가 있는 데다 좌석의 위치를 앞/뒤로 조작할 수 있어 발을 편히 올려 둘 수 있었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의 단거리 비행이지만, 영화를 챙겨 봅니다. 엔터테인 컨텐츠에서 항상 아쉬운 것이 있다면 어린이 영상입니다. 하드웨어와 노선과는 상관없이 동일하고 최근 1년간 업데이트도 없습니다... 좌석 배치는 1 - 2 - 1 라인이었고, 가운데 2좌석은 붙어있고, 얇은..
메리어트 멤버십이 본보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편 하더니 어느새 타겟 오퍼가 들어와있었습니다. FN이 아니라 아쉽긴 하지만 2stay 시 22,500 포인트라 투숙 가격만 잘 맞추면 남는 장사인 이벤트였습니다.그러나 투숙 가격을 맞추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22,500 포인트를 한화로 환산하면 15만원인데 (물론, 포인트를 직접 돈주고 사려면 약 40만원 들어야 함) 한국 내 메리어트 호텔 중 10만원이 넘지 않는 호텔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BRG 클레임을 걸수도 있겟지만... 유럽여행때 처럼 의지는 생기지 않아서 주말 최저가 호텔이 어딘지 찾아보다가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페어필드 호텔이 눈에 띄었습니다. 예약한 기본방 프리미엄룸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디럭스 룸으로 받았습니다. 17층 으로 배정받았..
푸켓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이전 글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2019/02/22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3. 푸켓 여행①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1일차2019/03/06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4. 푸켓 여행②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2일차2019/03/09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5. 푸켓 여행③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3일차2019/03/11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6. 푸켓 여행④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4일차2019/03/14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7. 푸켓 여행⑤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5일차2019/03/14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8. 푸켓 여행⑥ 푸켓 당일치기 관광 시티투어 코스 중 후반부에 들어섰습니다. "호텔 >..
이번 포스팅은 메리어트 나이양 리조트를 체크아웃하고당일치기 관광을 즐긴 여행의 마지막날에 대해 적고자 합니다.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2019/02/22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3. 푸켓 여행①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1일차2019/03/06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4. 푸켓 여행②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2일차2019/03/09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5. 푸켓 여행③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3일차2019/03/11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6. 푸켓 여행④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4일차2019/03/14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7. 푸켓 여행⑤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5일차 드디어 마지막 조식입니다.그 간 음식 사진만 찍었던 거 같아 ..
이번 포스팅은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 비치에서의 마지막 날에 대한 기록입니다.전날 까지는 리조트에서만 놀았는데, 이 날은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을 타고 가까운 시내로 나갔습니다.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2019/02/22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3. 푸켓 여행①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1일차2019/03/06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4. 푸켓 여행②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2일차2019/03/09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5. 푸켓 여행③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3일차2019/03/11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6. 푸켓 여행④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4일차 상쾌한 아침. 조식으로 시작합니다.점점 더 복붙한 거 같은 조식 사진...ㅋㅋㅋ... ..
이번 포스팅은 키즈클럽 액티비티와 로컬 야시장 컨셉의 저녁 미니뷔페 중심의 후기입니다.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9/02/22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3. 푸켓 여행①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1일차2019/03/06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4. 푸켓 여행②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2일차2019/03/09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5. 푸켓 여행③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3일차 어김없이 찾아온 조식 타임. 이제 슬슬 복붙 느낌이 나는 사진.5일동안 먹다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입맛에 맞는 메뉴만 골라먹게 됩니다. 하루인가 빼고는 아래 고기무국? 같은 게 조금씩 변용되면서 나왔는데 아이 먹이기 좋았습니다.약간 느끼하긴 하지만 한식 느낌도 나고요. 여전히 좋아..
메리어트 나이양비치에서 보낸 3번째날 포스팅입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9/02/22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3. 푸켓 여행① -푸켓 메리어트나이양비치 1일차2019/03/06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4. 푸켓 여행②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 2일차 둘째날과 달리 셋째날은 날씨가 매우 화창했습니다.햇빛이 환해서 눈이 넘나 부심.... 빼멋지 않고 먹은 조식. 고기류나 볶음 요리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여러번 극찬?한 얇은 팬케이크? 디저트.아래 보이는 크지막한 빵은 계피향이 별로여서 개인적으론 별로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쉬고 있으니... 12/25일이기에 방문한 산타클로스 (아니는 깜짝놀라서 얼어버렸...)제가 부탁해둔 선물도 잘 전달주었습니..
푸켓 메리어트 나이양비치에서만 5박 했고, 이번 글은 2일차 후기입니다. 지난 첫째날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2019/02/22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3. 푸켓 여행① -푸켓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 나이양비치 (Phuket Marriott Resort and Spa Nai Yang Beach) 5박 중 유일하게 비가왔던 날로 기억합니다.그래도 아침엔 날이 좋았어요. 방에서 조식당 가는길을 따라 조경이 아름답습니다. 아이가 꽃 사진을 찍어 달래서 몇개 찍었네요. 플래티늄 (이젠 티타늄..) 혜택으로 받은 공짜 조식.조식당에 들어서면 자리 안내 후, 커피 메뉴를 물어봅니다. 아이스 커피로...!!5일안 매일 먹었습니다만, 4일차부터 좀 질리기 시작합니다. 식재료는 훌륭한 편이나..
베트남 호치민에서 Viet-Jet을 타고 푸켓으로 들어갔습니다.에전 베트남 호치민 > 푸꿕으로 들어갈 때, 유모차 수령을 깜빡해서 찾으러 가고, 달리고 달리고 땀 삐질 했던 기억이 있어서 많이 서둘렀더니 공항에서 대기시간이 많이 길었네요. 그 덕에 아들이랑 커플(?) 팔찌도 둘러보고 구매 반미 샌드위치도 또 시켜 먹고... 여유를 부렸습니다. 연말 성수기라, 유상 숙박은 제일 저렴한 방이 30-40만원이라 (보통 10만원대)역시나 포인트 숙박으로 진행.5박에 10만 포인트 = 66.7만원 > 1박에 13만원 되겠습니다. 룸은 2단계 업그레이 되어서 가든뷰룸 > 발코니룸 > 풀억세스룸으로 받았습니다.당시 풀억세스룸은 5박에 84,000바트 = 300만원 정도 ㄷㄷㄷ 푸켓 공항 바깥에 나와보면 택시 부스들이..
이번 포스팅은 호치민 시내를 짧게나마 둘러보고 식사를 한 후기입니다.지난 포스팅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2019/02/21 - 이원발권 도전기 part2-1. 호치민 여행 -쉐라톤 사이공 호텔 & 타워스 (Sheraton Saigon Hotel & Towers) 쉐라톤 사이공 호텔의 근방에 기념품점, 식당, 마트, 백화점, 카페 등등이 많아서 매우 편리합니다.다만, 베트남의 평균적인 단가보다 높게 받는 거 같습니다. 늦은 점심 식사로 찾아간 곳은 호텔에서 도보 3분 거리 내에 있는 '베트남 하우스'라는 식당입니다. 남편이 구글에선가 평점이 좋아 가보자고 한 곳으로, 벽면에 붙여진 간판이 없어서(없었던 거 같습니다.)조금 헤매긴 했습니다. 사진 보면 큰 문짝인데도 길을 헤멤... 바깥에 대략의 메뉴가 소개..
이원발권의 두번째 구간인 베트남(호치민), 태국(푸켓) 여행의 시작입니다. 연말 성수기 시즌이나, 이전 일본 여행으로 이어진 여정으로 비수기 차감을 받았습니다. 구기재 아시아나. 이제 2번째 탑승이라, 아직은 그저 좋기만 합니다. (이후 푸켓에서 돌아오는 비행편이 최악의 기재였는데, 그때야 비로소 기재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만.. 이미 기재 고려하지 않고 잡은 여정이 여럿 ㅠㅜ) 넉넉한 공간과 뽀송뽀송한 슬리퍼 좋네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조작 컨트롤러.그래도 마사지 기능이 있어서 좋아습니다. 담요. 한개만 더 달라고 하니 더 주었습니다! 육아 보급품. 색칠하기, 스티커북, 퍼즐까지 다양해서 아이와 30여분 정도 시간 떼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 물을 달라고 하면 종이컵 & 빨대로 줘서 마음에 듭니다...
약 '16년도 우연하게 접한 정보로 시작하게된 항공사(아시아나) 마일리지 모으기 플랜. 본격적인 작업 (= 마일리지 원가구매)은 '17년도부터 시작했지만,어쨌든 약 3년간의 준비 끝에 올해 10월을 시작으로 이원발권의 꿀을(?) 빨기 시작했다. 이원발권의 하수 of 하수라...1) 일단 꿀맛이라도 보자는 취지로... 아시아나로만 올인. (스얼 혹은 타항공 마일리지 좌석은 다음 공부로 미룸)2) 유류할증료를 낮출 수 있는 조합은 모르겠고... 가고 싶은 곳으로 > 성인2+소아1 자리 있는 곳으로 가보자3) 장거리 & 퍼스트class 타는게 더 이득이지만... 3명 모두가 혜택을 보도록... 비즈니스선에서 만족하자 효율면에서(?) 100% 마음에 들진 않지만 어쨌든 감개무량. 적립 마일리지 54만 상세한 내..
본래 여름휴가로 6월 현충일 주간에 대만을 다녀오려 했으나,이런 저런 사정으로 모두 취소.우울해 하던 차에 남편의 제의로 급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짧게 & 비교적 최근 개장한 속초 롯데리조트로 숙박만 결정하고바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는길에 들린 휴게소.시설이 정말 깔끔했는데요, 건물 옥상에는 평창 마스코트 캐릭터가 세워진 넓직한 테라스와 서울로 같은 다리가 있었습니다. 초여름 땡볕이라 아이와 사진만 찍고 건물 속으로 후다닥 들어왔네요. 휴게소 마트에서 팔던 수박통통.수박바와 초코파이가 합성된 듯한 비쥬얼과 맛.전 이런 새로운 간식/과자를 시도해보는 걸 좋아해서 ㅎㅎㅎ.. 맛은 성공적!! 체크인 시간이 오후대라, 리조트 들어가기 전에 속초 시내서 물회를 먹기로 했습니다.숙박 외엔 아무것도..
회사 동료분과 함께 숙대에 있는 구복만두로 다녀온 후기입니다!회사에서 가까우면서도 먼(??) 곳인데요.한 여름에 다녀오자고 할 정도로 맛난 집이라 들어서 낼름 다녀왔습니다. 아주 유명해서 줄을 서서 먹는다고 했는데, 제가 갔던 날에는 다행히 바로 홀에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포장하는 손님도 많고, 홀에서 먹고선 추가 포장해가는 손님도 많더군요) 매장 크기가... 그날 본 게 전부인 지는 모르겠으나 대략 30명 미만을 수용가능한 크기로 아담합니다.(아래 사진은 가게 내 한 쪽 벽에 있는 중국풍 장식) 메뉴는 단촐합니다. (오히려 단촐해서 기대감 up)가게이름과 똑같은 = 시그니처 메뉴인 듯한 구복전통만두와속에 특징을 준 통새우 만두, 김치 만두. 마지막으로 샤오롱바오입니다. 요리 잘알못이나 -_-; 설명을..
올 가을 다녀온 일본여행의 첫번째 글은 아래를 봐주세요!2018/11/14 - 이원발권 도전기 part1-1. 후쿠오카 여행 - 포레스트인 텐진 미나미 (Forest inn Tenjinminami) 두번째날 아침은 전날 반찬가게에서 사온 일본 가정식 음식, 편의점에서 산 햇반과 장국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10시 반쯤 셀프 체크아웃! 하고 텐진으로 향했습니다. 아이의 아침 컨디션이 좋아서, (용감하게) 도보로 텐진역으로 출발!!이전 포스팅에 적은 민박집 위치상 텐진역까지 버스정거장 1~2정거장 = 아이와 함께 기준 도보 15분 정도로 애매한 거리였네요. 매번 후쿠오카 여행때마다 빼놓지 않고 들린 텐진역 파르코건물 8층 리락쿠마샵!!하지만 아이가 없을 때와는 쇼핑 패턴은 달라졌습니다. 문구류, 굿즈보다는 ..
회사일에 치여아시아나 이원발권의 여정을 (드디어) 시작하는 첫 여정이건만 호텔 하나 예약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약 2주전에 급히 알아보니, 토요일 숙박이라... 왠만한 호텔은 sold-out 혹은 1박에 30-40만원을 육박... 물론, 20만원 내외의 호텔도 있었으나, 아이가 없던 시절 숙박했던 세미더블/이코노미더블 1개 있는 좁디 좁은 방... 밖에 없었습니다. 돈을 더 낼 것인가,아니면 민박? 게스트하우스? 를 시도해볼 것인가에서 후자로 선택했습니다. (남편과 후쿠오카는 자주 다녔던 편인데, 2인 1박에 5-10만원 넘게 투숙한적이 없다보니.. 심리적 장벽이 컸나 봅니다. -_-;) 최대한 깔끔해보이고(신축이고), 보안이 괜찮은 곳으로 찾아본 결과 투숙한 곳이 "포레스트으니 텐진 미나미"란 곳 입니..
아버지 환갑 기념으로 (라지만 정확히는.... 친정 엄마가 가길 원했던....?!?!?)부산힐튼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곳에서의 스테이를 위해 ('19년도엔 SPG/Marriott 등급이 원위치 되기도 하고...)밀튼과 여의도 콘래드를 1박씩 했었고, 무사히 골드 등급 SC되어 무료 조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부가적으로, 남편의 힐튼 계정도 Marriott 등급을 활용해, 임시 다이아몬드 등급 (=큐빅...)으로 up하여최종적으로 방 2개에 대해서 모두 조식 혜택을 받았습니다.(+ 골드면 -> 힐튼골드 / 플래티넘이면 -> 힐튼 다이아몬드로 90일간 임시 매칭을 해주고, 기간내 4 stays 시 2년간 힐튼골드 / 기간내 8 stays 시 2년간 힐튼 다이아몬드를 달아줌) 우선, 바깥 전망부터... 체..
삼성카드 프리미엄 다이닝 혜택으로, 생일 기념 맛난 코스요리 먹고 왔습니다. 시청역 플라자 호텔 > 투스카니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chef's hunter 입니다.평소 가격은 1인당 135,000원이나, 프로모션 혜택으로 1인당 66,000원으로 먹고 왔습니다. 2인 270,000원 * 프리미엄다이닝 40%off * 더오카드 3만off = 2인 132,000원(2인 25만원일 때 최고 효율이나... 먹고 싶은거 먹기로 ....) 지난 플라자호텔 투숙때도 느꼈지만,여기 이 투스카니 레스토랑에서도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에 절로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이런 곳에서 식사한 적 없어서, 약간 긴장했지만 기우였네요) 예약된 자리에 가보니 '삼성카드 프로모션으로 오셨습니다' 하는 표식이!! [...] ..
더오 패스트트랙 2번째 숙박은 밀레니엄 힐튼으로 잡았습니다. 회사 바로 맞은편에 있는 건물이라, 평일 호텔에서 머무는 이들을 보면 부럽부럽했는데 드디어 가게된 것이죠. 7말 8초 초초초초초초성수기라 그런지 3시 30분쯤 도착한거 같은데, 체크인 줄이 심히 길었고 방 입성까지 40분 ~ 1시간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커플부터 유아동반 가족까지 다양합니다. 연식이 오래된 만큼 방 컨디션은.. 콘래드가 압승이지만 건물 자체가 주는 중후하고 편안한 느낌은 좋습니다. 콘래드의 직원,서비스가 뭔가 깔끔,세련된,젊은 느낌이라면 밀튼(멜리니엄힐튼)은 다정다감,예의바른,노련한으로 대표되는 느낌. 포근한 침대. 룸커디션. 하드웨어는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ㅜ 일단 눕고 보는 아이. 기본적인 하드웨어 노후 문제도 있지만, ..
더오 카드의 베네핏(?) 중 하나로 힐튼 호텔에서 2 stays OR 4 nights를 하면 골드등급을 달아주는 패스트 트랙이 있습니다. 아이의 어린이집 방학 주간에 맞춰 여의도 콘래드 1박 > 밀레니엄 힐튼 1박으로 예약하였습니다. 7말8초 초초초초초초초 성수기이기도 하고, 우선은 무티어이니... 기대할 건 없습니다. SPG/Marriott 계열만 조금 경험해본 게 전부여서 힐튼의 플레시 세일 같은 것도 다 놓치고(=몰랐고), 썸머 패밀리 브레이크? 패키지 (식음료이용 5만원 포함 상품)로 예약했습니다. 남편곰 말로는 하드웨어는 그간 경험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그간 우리의 경험이 얼마 안되는게 함정ㅋㅋ) 마루바닥이 아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방이 넓직하고 킹베드/테이블/간이쇼파까지 구성이 ..
본디 대만여행 때 포숙/FN효율을 내고자 타이페이 코트야드 호텔에 쓰려했던 FN을 이런저런 사정으로 국내 남대문 코트야드 호텔에 쓰게 되었습니다. FN이다보니 기본방만 예약 가능한데, 월드컵 경기날 & 주말로 거의 풀북이었던 상황같았으나, 남산뷰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럭키!!) 심지어 방에 들어서니 손편지와 무료음료쿠폰 2장이!! (럭키럭키!!!!) 체크아웃 할때 2층 라운지에서 커피와 쥬스로 교환했습니다. (맛은... 껄껄) +덧) 남대문 코트야드에는 아이를 위한 침대가드가 따로 없고, 욕조가 있는 객실이 한정되어 있으니 룸 예약시 사전에 문의/요청해두는게 좋습니다. 달다구리 웰컴 초콜릿. 티어 없을 적에 1박 한적 있는데, 그 당시는 받지 못했던 남산뷰. =_= (당시는 옆건물 공사장 뷰였습니다..
메인 레스토랑 (Tempus Fugit) 조식에서의 내용이 길어져 디너와 기타 리조트에서의 식음료 정보는 이번 포스팅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관 포스팅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7/07/06 - 2017년 진격의 여름여행 - 베트남 푸꿕으로 2018/07/19 - 베트남 여행 (2017.06) - 푸꿕 JW메리어트 객실편 2018/07/20 - 베트남 여행 (2017.06) - 푸꿕 JW메리어트 메인 레스토랑 조식편 첫날 저녁은 메인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당시엔 저녁엔 뷔페식이 아닌 단품/코스요리만 가능했습니다. 좌석 쪽 내부 인테리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푸른계열 색감이라 맘에 듭니다.) 대부분 룸서비스를 먹거나 야시장을 나가서 먹는지 해당일 이용객은 2~3테이블이 전부..